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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호르몬이 있다고요? -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책 참고

by 내몸돌보기 2024. 2. 19.

비만호르몬이 뭐예요?

비만호르몬
비만호르몬

 

비만 호르몬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오늘 글도 "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30일 챌린지"에 나온 내용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탄고지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보게 된 책이고 음식 섭취 방법은 다르지만 기본으로 몸을 생각하는 내용은 똑같아서 잘 읽은 책입니다. 읽기에도 가벼우니 채식에 관심 있으신 분이나 비건을 추구하시는 분들 가볍게 읽어보세요.

비만 호르몬은 인슐린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올라간 혈당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됩니다. 이 인슐린은 포도당이 몸의 조직이나 세포에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는 호르몬입니다. 이때 인슐린이 적절하게 분비가 되어 원활하게 작용이 돼야 내장지방으로 축척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우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지만 분비가 다 되지 않으면 몸에 지방을 축적시키기 때문에 "비만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비만호르몬 인슐린이 살과 상관이 있나요?

당연히 인슐린과 살은 상관이 있습니다. 인슐린이 충분히 모두 다 분비되어야 살이 빠지거든요.

쉽게 말하자면 인슐린이 증가하면 살이 찌고, 인슐린이 감소하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위에 말씀드린 대로 내장지방을 몸에 쌓아두지 않거든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고 많은 종류의 음식을 과식하게 되면 인슐린이 필요한 상태가 됩니다. 비만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다고도 합니다. 인슐린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지면서 지방이 쌓이게 되는 경우를 말하죠. 그러니깐 고열량의 음식을 먹더라도 그 음식이 다 소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저희는 그 시간을 못 기다리고 또 먹게 되죠. 그래서 인슐린은 계속 분비되어야 하고 그렇게 내장지방이 쌓인 더라고요. 그래서 뱃살이 안 빠지나 보더라고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다면 단식의 시간을 늘린다면,  간헐적 단식으로 비만호르몬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식을 진행해야 하는 거죠. 물론, 반대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진행해 보시고 몸에 맞는지 확인 후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간헐적 단식과 비만호르몬이 무슨 상관인가요?

단식을 시작하고 12시간이 지나면 체지방이 주 연료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단식을 시작하고 12~24시간 동안은 인슐린이 급하게 감소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간이랑 근육에 쌓인 글리코겐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고 지방을 태우는데 필요한 호르몬을 증가시키거든요. 그리고 16시간이 지나면 지방연소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16시간 이상 단식을 하면 지방이 연소가 되고 있다고 하죠, 이러한 지방연소는 24시간까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24시간이 지난 후에는 인슐린이 그 상태로 유지되거나 아주 조금 감소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무리한 단식보다는 12~24시간 사이로 단식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도 이번 설날에 너무 많이 먹어서 그다음 날은 20시간 정도 단식을 하고 첫끼를 식이섬유들로 먹었더니 살이 하나도 찌지 않았더라고요. 특히 신랑의 경우 집으로 돌아온 날은 2킬로가 쪘었는데 단식 후 식사를 했어도 다시 2킬로가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최소 16시간 단식은 거의 지키고 있습니다. 단식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